'강력'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하동으로 귀촌(귀농)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만날 때면 괜히 우쭐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유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좋은 경관과 그 속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먹거리”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질문하시는 것은 인근에 병원이 있느냐는 것이다. 나이 들수록 병원 가깝고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 살아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맞는 말이다. 그 모든 것을 우선하는 것이 내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곳을 희망한다. 소멸되어 가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하동군의 협력 기관인 놀루와(협)가 추진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국비 1억 원과, 같은 규모의 군비가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어 반납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DMO로 선정된 후,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이 확보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5일 하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되었고, 그 결과 국비의 반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하동군과 놀루와의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노력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부정...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하동군의회의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전액 삭감’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동 관내 곳곳을 돌며 벌였다. 이는 지난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가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13억 3,9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하승철 군수가 강력히 반발에 나선 것이다. 하 군수는 ‘군민 여러분 공공의료원을 살려주십시오’ 제하의 피켓에서 “하동군의회는 공공의료원 설립을 방해하고 무산시킨 합리적 근거를 하나라도 대십시오”라며 군의회의 공공의료원 반...
하승철 군수가 하동군의회의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해 “군의회의 반대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하 군수는 ‘월간경남’과 인터뷰를 통해 “하동군 공공병원 건립은 시대적 과제이며, 취약계층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정책이다. 하동군의회는 정치적 고려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현행대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동군의회의 운영 적자 우려에 대해서도 청송군보건의료원을 ...
하동군과 하동군의회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놓고 한 달 넘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난항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동군의회는 지난 3월 15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계획(안)’ 중 ▲꿈나무 행복키움센터 건립(옥종면 양구리) ▲아이같이(청년가족) 보금자리 건립(하동읍 비파리) ▲하동군 보건의료원(하동읍 읍내리 현 보건소 자리) 건립 등 3개 사업에 대한 취득을 보류시켜 사업 추진에 급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이들 사업...
정권 심판론! 참으로 강한 메시지다. 이를 능가할 만한 여당의 프레임은 무엇인가? 현정권이 무능 하다면 그 원인은 여소야대, 과반수에 못 미쳐 일어난 현상이다. 정권에 힘을 빼놓고는 무능하다고 심판해야 한다는 것, 정치의 냉혹함이다. 메시지라는 창과 방패가 난무하는 정치 현장. 일반인들의 일상 언어생활과는 무관하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2-3년 간 있었던 일상의 정치적 언어들을 대신하고 대표하는 강력한 핵심 언어를 추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핵심어 하나로 야권이 표를 얻어야 할 당위성을...
‘2014년 장성요양병원 화재, 27명 사상자 발생’,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 159명 사상자 발생’ 생각만 해도 끔찍한 사고들이다. 이들사고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사무장병원’이다. 사무장병원이란, 대표적으로의료법 제33조 제2항을 위반하여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하여공단으로부터 부정하게 병원 진료비를 지급받는 경우이다. 그럼왜 사무장병원이 나쁜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非)의료인이 의사의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는의료기관으로 수익 창출에만 집중하여 비의료인 수술,과잉 진료 등 많은 폐해 사례가 있으며, 질...
제22대 총선 사천 하동 남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 무소속 최상화 후보가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 강화와 함께 막판 표심 결집과 지지를 호소하며 막바지 선거운동에 올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 측이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64조1항과 250조 위반 혐의로 사천경찰서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 제 후보 캠프는 “서천호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시 제출한 정규 학력증명서의 최종학력과 이미 10,138부나 발송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게재된 최종학력이 다르...
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하동군에서 설치 운용 중인 관제 CCTV 980대 이외 추가 요청한 지능형 CCTV 등 총 89대의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설치될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배회·쓰러짐·폭행 등객체의 움직임을감지 후, 위급상황 시 즉시 하동군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전송되고 관제요원이 이를 확인하여 경찰에 통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이상 동기(묻지 마) 범죄 등 강력범죄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일상 속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지능형 ...
지난달 28일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되면서 사천 하동 남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민의힘 서천호, 무소속 최상화 후보는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만나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제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지난달 28일 새벽 3시 30분 삼천포 경매장을 찾아 활어 경매장, 선어 경매장을 차례로 방문,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7000 택시회사를 방문 택시기사들을 만난 후, 사천시 환경복지회관으로...